윤성근 『헌책 낙서 수집광』

time:2024-11-26 11:05:07 author: admin source: 오마이걸 갤러리

그 과정도 시종일관 난데없다.

그러나 나름 치밀한 대비도 무용지물.그러나 인도로 망명한 이복동생의 복수가 두려워 천혜 요새인 이곳에 왕궁을 짓고 수도를 옮겼다

윤성근 『헌책 낙서 수집광』

코로나에서 벗어나면서 각국이 이민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데다 고용 사정이 좋아져서다.상품이나 서비스 시장과 마찬가지로 이민에도 수요·공급의 논리가 적용된다.미국과 유럽·캐나다·호주 등 선진국이 주요 수요국이다.

윤성근 『헌책 낙서 수집광』

국가소멸에 대한 무대책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현세대의 의무를 저버리는 일이다.태어나는 사람보다 죽는 사람이 많고 격차가 빠르게 커지니 나라가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는 데 국민 대부분이 동의한다.

윤성근 『헌책 낙서 수집광』

주목할 것은 최근 이민 수요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부자나라로 이민자 수가 빠르게 늘어난다는 점이다.

더 나아가 한국에 가장 큰 위협요인은 인구감소다.사정 당국에 적발되어 비리가 대대적으로 보도돼도 정치공작으로 돌리는 경우도 하나둘이 아니다.

‘부패(corruption)는 라틴어 ‘함께(con)와 ‘무너지다(rumpō)가 더해진 말로 공멸을 뜻한다.반란과 내전에 의해 권세에 이르는 과정에서 자신들에게 반대하거나 맞서는 모든 사람을 대체하거나 제거하려고 한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전·현직 국회의원과 고위 공직자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어쨌든 부정부패의 구조를 척결하지 못하면 한국 사회는 더 큰 나라가 될 수 없다.